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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맥을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퀵실버와 함께...

아직 퀵실버를 사용하지 않는 맥유저가 많다.

막 입문한 초보분들도 그렇고
맥을 좀 쓰셨던 분들이지만 애초에 퀵실버를 안 써봤거나
복잡한 기능으로 필요없다고 여기시는 분들이 많더라.

온라인을 통해 맥북을 구입하고
2월 초에 맥북을 받아서 처음 맥유저가 되었다.
당시 런쳐프로그램으로 Overflow[각주:1] 를 사용했었다.

그렇게 3달을 Overflow 만 사용했고
5월달 쯤에 처음으로 '퀵실버' 에 도전했다.
사용법을 익히는데만 6시간 정도 걸렸다.

(익히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그 시간을 투자할 만큼 가치가 있는 놈이다)

내 머리가 둔한건지 퀵실버가 기능이 복잡했는지...
아무튼 이 사이트의 도움을 받아서 기능을 하나씩 익혔다.

http://ilovja.com/dokuwiki/?idx=소프트웨어:퀵실버

이 사이트의 단점은 글이 너무 오래 되었고, 내가 꼭 쓰고 싶었던 타이머기능에 대한 설명이 지금과는 다르다.
타이머 기능을 쓰기 위해서 정말 '쑈'를 했었는데 PyObjCPlugin 도 설치해보고...
결국은 포기했다. 혹시 luvja 님이 이글을 본다면 답변을 주시려나...

그렇다고 마땅히 퀵실버 설명을 대신해 줄 다른사이트가 없으니 꼭 한번은 방문하길 바란다.

글을 적다보니 잡담으로 빠졌네..

애초에 컴퓨터는 키보드 환경이였고 '마우스'란 놈은 후에 그래픽 위주의 운영체제가 나온 뒤에 생긴 놈이다.

컴퓨터를 이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키보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두 손을 키보드 위에 놓고 사용하는 것... 그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혹자는 이럴 것이다.
마우스 제스쳐 같은 프로그램도 있고, Overflow 같이 마우스로도 편하게 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앞에서 말했듯이 가장 자연스러운 컴퓨터 이용방법은 키보드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키보드 + 마우스 조합이 가장 자연스러운 조합이라면
키보드는 왼손으로만 타이핑 할 수 있게 만들어 졌을 것이고 오른손은 항상 마우스 위에 올려두어야 정상이다.

마우스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그 부분만을 보면
"마우스가 더 빠르고 직관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 전체적인 과정을 보자.
두손을 키보드 위에 올려둔 상태에서 -> 오른손을 키보드에서 내리고 -> 마우스를 잡고
-> 마우스를 흔들고 -> 다시 키보드 위에 손을 올리는
이런 과정들이 손목에 부담을 주고 장시간 컴퓨터 이용에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든다.

단축키를 사용할 수록, 두 손을 키보드에서 떨어뜨리지 않을 수록 더 편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 진다.

그것을 도와주는 물건이 '퀵실버' 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글을 계기로 퀵실버 관련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올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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