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나 맥에서는 조각모음이 필요없다고 들었을텐데
그것이 단편화가 생기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하드디스크를 모두 메모리로 바꾸지 않는 한
어떤 파일시스템이든 파일은 조각날 수 밖에 없다.
맥OS는 알아서 단편화를 관리한다.
HFS+ volume 의 파일을 열었을 때 다음의 조건들을 검사하고
- 파일 크기가 20MB 보다 작은가
- 파일이 이미 사용중이 아닌가
- 파일이 읽기전용이 아닌가
- 파일이 단편화 되어있는가
- 시스템이 적어도 3분 이상 가동되었는가
이런 조건이 모두 만족하면 즉시 조각모음이 수행된다.
조각모음이 자동으로 실행되는건 좋은데 프로그램을 실행 할 때 마다 짜증나는 볼링공을 봐야한다.
특히 몇개월씩 포멧해주지 않은 맥이라면 (맥에서는 윈도우만큼 포멧을 자주 하지 않으니) 볼링공이 더 자주 생긴다.
혹은 P2P나 Torrent 를 자주 이용하면 단편화가 더 심할 것이다.
이러한 특별한 경우에 조각모음이 필요로 하게 되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속도향상을 가져온다.
IDefrag 란 프로그램으로 조각모음을 할 것이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부팅영역은 조각모음을 할 수 없다.
즉 내가 맥OS에 부팅되어 있다면 해당 파티션은 조각모음 할 수가 없다.
IDefrag 를 사용하기 위해서 부팅시디(IDefrag + IPartition)를 만들어놨다.
급하게 만든다고 부팅시디에 많은 걸 넣지 못했다.
해당 파일을 다운받아서 CD에 구워서 사용하면 된다.
자료는 냉장고(7761)에 있다.
'C'키를 누르고 부팅하면 시디로 부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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